미디어SR, 2021년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 발간

입력 2020-12-17 14:28   수정 2020-12-17 14:29



사회적 책임 활동을 조명하는 인터넷 경제신문 미디어SR(대표 전중연)이 PSR(공공기관사회책임연구원)과 공동으로 '2021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를 17일 발간한다.

'2021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는 총 487쪽에 걸쳐 국내 최일선 기업 공익법인은 물론 IT·금융 공익법인과 10대 대형 자선 공익법인을 포함해 총 199개 국내 주요 공익법인의 활동 현황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이번 백서는 2020년 국세청 결산 공시와 미디어SR의 취재 및 인터뷰를 토대로 기업 및 자선 공익법인의 주요 사업, 재무, 성장성 등과 관련한 각종 통계 분석 자료와 사업 관련 데이터를 두루 담고 있어 자료적 가치가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업 집단별 공익법인에는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대기업 집단 및 IT, 금융그룹 47곳의 그룹별 주요 공익법인 운영 현황과 사업 내용을 포괄하고 있다.

47곳에는 삼성, 현대자동차, SK, LG, 롯데, GS, 현대중공업, 한진그룹, CJ, 두산, LS, 부영, 대림, 미래에셋그룹 등 국내 굴지의 기업들이 총출동했다.

아울러 금호아시아나, 현대백화점, 카카오, 교보생명보험, 하림, 영풍, HDC현대산업개발, 코오롱, OCi, 이랜드, 동부, 세아, SM그룹, 태영 등도 포함됐다.

이와 함께 네이버, 넥슨, 한국테크놀로지그룹, 호반, 셀트리온, 중흥건설, 넷마블, 아모레퍼시픽, 동원, 삼천리, 태광, 신한금융그룹, KB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 우리금융그룹, 농협, KDB산업은행, IBK기업은행, BNK금융그룹 등의 활동상도 담았다.

10대 주요 자선공익법인에는 2019년 국세청 발표 기준 기부금 모금 실적이 가장 많은 상위 10개 법인의 활동과 현황이 세세히 담겼다. 굿네이버스 인터내셔날을 비롯해 월드비전,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유니세프, 한국컴패션, 세이브더칠드런, 기아대책기구, 홀트아동복지회, 밀알복지재단, 아이들과미래재단 등의 발자취가 담겼다.

별도로 제공되는 기업 공익법인 주요사업 콘텐츠에서는 199개 개별 기업 공익법인이 가장 많은 사업비를 지출한 상위 3개 목적사업의 주요 내용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서 부록에는 공익법인과 관련해 쟁점 사안으로 떠오르는 공익위원회 설치 및 공정거래법 개정 법안과 관련한 김진우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수와 김일석 한국공익법인협회 상임이사의 기고도 실렸다.

백서에는 또한 미디어SR이 주관한 공익법인 투명성 포럼, 대한민국 건강한 기여문화 대상 등 관련 행사에 참여한 전문가들의 토론과 주제 강연 자료도 수록돼 있다.

전중연 미디어SR 대표는 "올해 2021 공익법인 백서에는 기획 취재 내용을 바탕으로 기업뿐 아니라 금융, IT, 주요 자선 공익법인의 활동 내용과 관심 분야를 폭넓게 담았다"며 "기업과 자선 공익법인이 협업 대상을 탐색하는데 이 백서가 나침반 역할을 충분히 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디어SR이 지난해 발간한 '대한민국 공익법인 백서'는 지난 7월 사회공헌 관련 사회과학도서 가운데 유일하게 2020년 '세종도서 교양부문'에 선정됐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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